자연은 매 순간 변하지만, 그 안에는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다. 따뜻한 봄날의 꽃망울, 초록빛 속 작은 발걸음, 황금빛 저녁하늘을 가르는 새들의 날갯짓, 그리고 하얀 눈 속에서 피어난 웃음. 계절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도, 그 순간들은 우리 마음속에 남아 이야기를 만든다.
이 포토에세이는 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을 담았다.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장면들, 하지만 다시 바라보면 따뜻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순간들. 자연이 들려주는 조용한 속삭임과 빛 속에 숨은 이야기들을 따라가며, 당신의 마음속에도 잊지 못할 장면이 남겨지길 바란다.
이제, 사진 속으로 걸어가 보자. 계절과 시간, 그리고 감정이 녹아든 작은 이야기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 포토에세이를 펼쳐보는 순간 당신은 놀라운 자연을 만나게 될것이다.
두 번째 스물다섯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소녀 같은 감성을 간직한 저자는 꽃과 사랑, 그리고 삶 속 작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데 깊은 기쁨을 느낍니다.
회사 생활로 시작해 자영업에 도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그녀는 현재 건강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하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자신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작가와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3년 동안 꽃과 계절을 함께하며 사진으로 특별한 순간들을 담아왔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느낀 아름다움과 감동, 그리고 작가님께 전하고 싶은 감사의 마음이 이 책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자의 포토에세이는 단순한 문장을 넘어 사랑과 희망, 그리고 꿈꾸는 마음을 담은 한 송이 꽃처럼 독자들에게 다가가길 바랍니다.
사진작가 이점이는 자연과 꽃, 식물,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던 사진이 우울하고 무료했던 일상에 작은 희망의 불씨를 지펴주었고, 매일 반복되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사람들 내면의 따뜻함을 발견하는 과정은 작가에게 치유와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런 열정 속에서 저자 김진희와 인연이 닿아,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해왔습니다. 사진과 함께 나눈 대화와 따뜻한 교감은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로 작용하며, 아름다운 우정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작가 이점이의 사진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담는 것을 넘어, 삶의 희망과 순간의 소중함을 전합니다. 그 마음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온전히 전해지길 바랍니다.